영암 신북 모산마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서 은상 수상
영암 신북 모산마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서 은상 수상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4.11.1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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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환경분야 대통령상 수상

[영암=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영암군 신북면 모산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관·환경 분야 은상을 수상했다.

10일 영암군에 따르면, 각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우수사례 발굴로 각 시․군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통해 행복하고 활력 있는 마을 만들기를 유도코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신북면 모산마을이 전남 대표로 중앙 콘테스트에 참가해 은상 수상과 함께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모산마을 주민들은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와 협조해 마을의 전통과 경관·환경자원을 발굴하고 쾌적한 마을가꾸기에 최선을 다해 지난 9월 전남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마을은 6일 대전 충남대에서 시·군 분야 9개 지자체, 7일 경기 안성팜랜드에서 마을분야(경관·환경, 소득·체험, 문화·복지) 27개 마을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열린 중앙 콘테스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영암군 선광수 도시개발과장은 “무엇보다 이번 수상은 모산마을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린 결과이며 이번 신북 모산마을의 수상을 계기로 영암군 내 모든 마을이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마을가꾸기 사업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