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산림축산과 이대운 씨, 산림청장상 수상
영암군 산림축산과 이대운 씨, 산림청장상 수상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4.11.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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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식재 등 도시 숲 조성사업 기여 인정

▲ 영암군 산림축산과 이대운 씨
[영암=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영암군 산림축산과 이대운 씨가 도시숲 조성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영암군은 “이대운 산림축산과 주무관이 20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4회 도시숲 정책 담당자 워크숍’에서 도시숲 조성사업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청장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씨는 그동안 98개 노선 270㎞에 이르는 가로수 식재와 관리하고 127개 소공원(173,739㎡)과 57개 쌈지공원(94,316㎡)을 조성하며 학교숲 조성사업 등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한 2015 녹색자금 지원 공모사업에 치밀하게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응모해 영암군에 2개소가 선정돼 녹색기금 3억원을 확보하는데도 크게 기여했었다.

산림청은 ‘녹색 나눔숲’과 ‘학교숲 조성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숲 가꾸기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산림청장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씨는 “열심히 일한 만큼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된다는 믿음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 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너무나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녹지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