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고교생 운전한 렌터카 교통사고 2명 사망
[광양]고교생 운전한 렌터카 교통사고 2명 사망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5.02.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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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승자 3명도 부상...사고차량 전신주 들이받고 논으로 추락

[광양=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광양 광양북초등학교 근처에서 고교생을 운전하는 렌터카가 전신주를 들이받고 논으로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5분께 광양읍 목성리 광양북초 근처에서 고교생인 정모(18세) 군이 운전하는 소나타 렌터카가 가로수와 전신주을 들이 받고 논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운전자와 박(18) 군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동승자 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정 군은 렌터카를 몰고 친구들과 귀가 중이었으며, 사고 차량에는 모두 고교생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동승자의 진술에 따라 승용차 단독 교통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