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 우수성 홍보 위한 전남선도교사 본격 활동
전남교육 우수성 홍보 위한 전남선도교사 본격 활동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5.04.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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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세계시민교육(GCED) 전남선도교사 발대식 개최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전 세계에 전남교육의 우수성과 미래교육의 방향을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3일 세계시민교육 전남선도교사 발대식을 개최하고, 20개 교육지원청 소속 20명의 교사를 제1대 세계시민교육 전남선도교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5년 세계교육포럼’에 참가해 전남도교육청의 세계시민교육정책과 학교현장의 우수활동 사례를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 GCED)이란 2015년 세계교육포럼 개최국 한국이 적극 지지하는 교육의제로 인류 보편의 평화, 인권, 다양성 등에 대한 지식, 기술(skills)을 습득하고 가치를 내면화하며 책임있는 태도를 함양하는 교육을 말한다.

2015 세계교육포럼은 유네스코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정부가 주관한 행사로 ‘모두를 위한 교육(EFA)’운동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15년을 이끌 세계 교육 목표 설정할 예정이다.

참가규모는 유네스코 195개 회원국 장관급이상 대표, UN, WB 등 국제기구 수장, NGO, 전문가 등 1500여명 등 부대행사 참석인원을 포함할 경우 3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나동주 교육진흥과장은 “2015 세계교육포럼이 대한민국 인천에서 열리는 만큼 세계교육포럼기간 중 전남교육청의 세계시민교육 전시를 통해 전남교육의 우수성과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