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군민무료영화 상영 재개
화순군, 군민무료영화 상영 재개
  • 데일리모닝
  • kuh3388@dmorning.kr
  • 승인 2015.07.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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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군민종합문화센터에서 7월 첫 영화 상영

[화순=데일리모닝]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달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인해 잠정 중단한 군민 무료영화 상영을 11일부터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달에는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부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영화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영화가 준비됐다.

둘째주 토요일인 11일에는 우리나라가 캐나다, 미국과 합작해 만든 애니메이션 '넛잡:땅콩 도둑들'을, 셋째 주 토요일인 18일에는 지난해 900만명이 관람한 인기 코미디 영화 '수상한 그녀'가 상영된다.

넷째주 토요일인 25일에는 엄마와 딸, 모녀 관계의 징글징글한 앙금과 그 해법을 느끼고 공유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메리다와 마법의 숲'을 상영하며, 마지막 주에는 ‘문화가 있는 날’행사 프로그램으로 29일 '인 디 에어'를 상영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까지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을 찾아가겠다”며 “관심 있는 군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