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14일 임시공휴일 배달 휴무
우체국, 14일 임시공휴일 배달 휴무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5.08.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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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모닝] 전남지방우정청(청장 문성계)은 광복 70년 기념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우편물 접수 등 우체국 창구 와 배달업무를 하지 않는다고 11일 밝혔다.

다만, 14일 배달 휴무에도 불구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패․변질의 우려가 있는 소포 등 시한성(時限性) 우편물을 제외한 나머지 우편물은 13일에도 정상 접수해 17일에 배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남지방우정청과 우체국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우편고객만족센터(1588-1300), 우체국창구 등을 통해 14일 배달 휴무와 13일 시한성 우편물 접수 제한 등에 관한 사항을 충분히 공지하고, 우체국택배 및 EMS 계약업체에는 사전에 안내문을 발송함으로써 국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남지방우정청 관계자는 더운 날씨로 인해 농수축산물 등 신선식품의 경우 부패․변질의 우려가 있으므로 신선식품을 우체국택배로 발송하고자 하는 고객은 8월 12일(수)까지 접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