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광주교육감, '광주 한바퀴' 빛고을 산들길 걷기
장휘국 광주교육감, '광주 한바퀴' 빛고을 산들길 걷기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5.08.3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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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산을 따라 들을 따라, 살랑살랑 광주 외곽 한 바퀴 빛고을 산들길을 걸어보세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29일 오전 10시 무등중학교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빛고을 산들길 걷기 행사'에 참석했다.

광주에도 도심외곽 전체를 아우르는 6코스 총 81.5Km 명품 둘레길 탄생했다.

장 교육감은 윤장현 광주시장,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채정기 상임의장, 노희용 동구청장, 시민 500여명과 무등중학교를 출발, 지원정수장, 무등산 자주등, 동적골에 이르는 5㎞ 구간을 함께 완주했다.

빛고을 산들길은 담양군과 경계지역인 광주 북구 용산교에서 출발해 삼각산, 도동고개(1구간)를 거쳐 잣고개, 동구 장원봉, 동적골(2구간)을 거쳐, 남구로 진입해 진월교차로와 서구 금당산을 돌아, 풍암저수지(3구간)에 이른다.

이어 만귀정과 서청교를 지나 광산구 평동저수지(4구간)를 거쳐 광산구 복룡산길과 황룡강길을 따라 임곡역(5구간)에 이르고 진곡과 하남산단을 지나 다시 용산교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조성되어 있다.

빛고을 산들길을 걷다보면, 아름다운 산과 들의 경치와 마을길, 옛철도길 등을 걸으며 길에 담긴 의미와 고장의 역사, 문화 등을 온 몸으로 느끼고 음미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