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네! 친구들! 어서 오시게나’
‘반갑네! 친구들! 어서 오시게나’
  • 윤재철 기자
  • 4320abc@hanmail.net
  • 승인 2016.02.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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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해남중고 40.38 견우회, 향우 환대 설맞이 큰잔치 마련

▲ 견우회 설맞이 큰잔치 기념촬영 장면
[해남=데일리모닝] 윤재철 기자 = 전남 해남중고 40ㆍ38 견우회는 지난 7일 우슬경기장에서 설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회원들을 환영하고 위로하기 위한 설맞이 큰잔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각양각지에서 고향을 찾은 50여명의 친구들이 모여 축구와 배구, 전통 윷놀이 등으로 우의를 다지고 학창시절과 고향에 대한 추억들을 나누며 환영잔치를 벌였다.

견우회 마동현 회장은 “멀리 타향에서 활동하고 있는 견우회원들을 위해 명절 때마다 환영행사를 벌이고 있다”며 “해남 지역사회 크고 작은 소식들을 들려주며 고향사랑에 더 많은 애정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 일산에서 온 김석현(인테리어 47)씨는 “고향을 지키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친구들 얼굴을 볼 때면 항상 자랑스러웠다”며 “다시 일자리로 돌아가 해남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고향 해남사랑을 실천하며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