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올해 신입사원 65명 채용
조폐공사, 올해 신입사원 65명 채용
  • 박흥식 기자
  • gaimisa@naver.com
  • 승인 2016.02.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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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모닝] 박흥식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아 신규채용 규모를 대폭 늘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방식을 통해 신입직원 65명을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최근 2년간 신입직원 채용인원을 모두 합친 정도의 규모로 지난해 47명, 2014년 22명 대비 각각 38%, 195% 증가한 것이다.

신입직원 채용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각각 32명, 33명씩 총 6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후 3개월 정도 인턴과정을 거쳐 근무성적 등을 평가해 그 중 90% 정도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 직종·직무, 전형방법, 임용조건과 채용일정 등은 29일 홈페이지(www.komsco.com)를 통해 공개하고,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계획은 8월말 채용공고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신규채용의 20% 이상을 고졸자로, 35% 이상을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채용하고, 채용성비 불균형 완화를 위해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하는 등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는 물론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에도 해택이 주어진다.

김화동 사장은 “창립 65주년을 맞아 사상최대 매출 5000억원(영업이익 100억원) 달성이라는 경영목표를 수립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직무중심의 창의적인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