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마을 공동시설물 정비 '큰 호응'
완도군, 마을 공동시설물 정비 '큰 호응'
  • 윤재철 기자
  • 4320abc@hanmail.net
  • 승인 2016.03.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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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원 들여 마을공동창고 7개소 신축, 마을회관과 공동창고 24개소 보수

[완도=데일리모닝] 윤재철 기자 = 전남 완도군은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생활편익을 위해 운영중인 마을회관 보수 작업과 마을공동창고 신축을 추진한다.

완도군은 총사업비 7억원을 들여 마을공동창고 7개소를 신축하고, 마을회관과 공동창고 24개소를 보수할 계획이다.

지난달까지 누수․균열 등 시설물 안전관리의 문제가 시급한 곳을 대상으로 읍면별 사업 수요조사를 거쳤다.

우선 환경개선이 필요한 마을회관과 공동창고 신축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상반기 중으로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완도군은 지난해에도 53억9천여만 원을 들여 마을회관과 공동창고 개보수(46개소), 신축.증축(21개소)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완도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여가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는 마을회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건물 유지보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앞으로도 주민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지역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