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세계로병원장, 최소 침습 무릎 인공관절 수술 세계 최다
정재훈 세계로병원장, 최소 침습 무릎 인공관절 수술 세계 최다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6.03.2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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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훈 세계로병원장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세계로 병원 정재훈 원장의 ‘최소 침습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국제적으로 저명하고 인지도 있는 EU(유럽연합)와 미국 두 곳에서 Most Total Knee Replacements(TKR) performed with Minimal Invasive Surgery(MIS)분야의 새로운 세계 최다 기록으로 공식 인증되었다고 세계로 병원은 24일 밝혔다.

정 원장은 최소의 피부 절개(7~9cm)와 최소의 조직 손상으로 수술 후 환자의 회복과 재활이 빠른 최소 침습 무릎 인공관절 수술(MIS)을 2005년 5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3220건을 집도했다.

그 결과 세계 3대 기록 인증기관 중의 하나인 미국 월드레코드아카데미(WRA, World Record Academy)와 스페인에 위치하고 있는 EU(유럽연합) 오피셜월드레코드 (OWR, Official World Records)로부터 동시에 ‘최소 침습 무릎관절 전치환술 세계 최다 기록’을 인증 받게 되었다.

지난 8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KRI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인증을 기반으로 세계 기록 인증 업체에 심의를 요청한 결과 세계 최고 기록으로 최종 승인 통보를 받은 것이다.

세계로 병원 전략 기획팀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최초(最初), 최다(最多), 최대(最大), 최소(最小), 최장(最長) 등 모든 사물과 사회 현상에 있어 최고(最高)기록의 공식 인증을 통해 기록이 지닌 특화된 희소가치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홍보하여 마케팅 차원의 포지셔닝 선점을 지원하는 KRI 한국기록원 기록도전 솔루션 시스템을 통해 인증을 받았다” 말했다.

이어 “이번 세계 최고 기록으로 공식 인증된 최소 침습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7~9cm로 절개를 적게 할 뿐 아니라 관절 주위의 근육, 인대 등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출혈과 통증이 적고 회복 재활이 빨라 고령의 환자들에게도 적합한 치료법”이라고 덧붙였다.

정재훈 원장은 “최소 침습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보통 수술법보다 어려워 수술 술기를 익히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리고 부단한 인내심이 필요하다. 보통 정형외과 의사들이 시도를 하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게다가 “수술 시간도 일반 수술에 비해 처음에는 많이 걸리지만 숙달이 되면 일반수술과 같이 35분에서 50분 정도 소요된다” 면서 “MIS 수술 술기가 널리 알려져 대한민국의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 국민들의 건강이 증진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말했다.

한국기록원은 ‘이번 기록이 의료 한류 마케팅 분야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며 “정재훈 원장의 ‘세계 최다 최소 절개 무릎 인공관절 MIS 수술 술기’가 무릎 관절로 고통 받는 전 세계 환자들을 위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에 알려지기를 희망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EU(유럽연합)의 오피셜월드레코드 David Ventura 기록심판관 겸 대표는 EU에 정재훈 원장의 수술 술기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MIS 수술 술기를 직접 참관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증서 수여식은 26일 오후 2시 호텔 무등파크 연회장에서 정재훈 원장과 김덕은 한국기록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