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회장기 전국여자 소프트볼대회 '성료'
강진군, 회장기 전국여자 소프트볼대회 '성료'
  • 윤재철 기자
  • 4320abc@hanmail.net
  • 승인 2016.04.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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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스포츠파크에서 열려, 전국 27개팀 참가

▲ 강진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16년 회장기 전국여자소프트볼대회 경기 장면
[강진=데일리모닝] 윤재철 기자 =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전남 강진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16년 회장기 전국여자소프트볼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7개팀 41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리그전 및 토너먼트전으로 치러졌다.

대전괴정중, 명진고, 단국대, 경상남도체육회가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상으로 김효령(대전괴정중), 최아현(명진고), 박수진(단국대), 배유가(경상남도체육회) 선수가 각각 수상해 참가 선수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김영일 스포츠산업단장은“최선을 다해준 선수여러분의 소프트볼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승부에 대한 집념을 느낄 수 있었던 대회였다. 이 열기가 이어져 소프트볼대회가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태권도, 럭비, 바둑 등 다양한 대회 개최를 통해 4계절 스포츠메카임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해 홍보에 주력함은 물론 자원봉사반, 의료지원반을 운영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