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 황산면민의 날 참석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 황산면민의 날 참석
  •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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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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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해남 황산초등학교 우천 속 주민 500여명 참여 ‘열기’, 명 의장 “면민 모두가 자부심 갖는 행사가 되길” 기대

 
[해남=데일리모닝] 윤재철 기자 = “면민 모두가 모여 살기 좋은 황산면 만들기에 결의를 다지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이 지난 27일 전남 해남군 제17회 황산면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면민들을 축하했다.

‘친환경 농업1번지 공룡과 화합하는 황산’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황산면민의 날 행사는 황산초등학교 새천년관에서 지역주민과 향우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민속경기, 주민 화합잔치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명현관 의장은 축사에서 “황산면은 공룡화석지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자원이 널려있고 토지가 넓으며 농산물이 풍부해 예로부터 어른을 공경하고 인정이 넘친 곳이다”며 “면민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전국에서 가장 인심 좋고 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살기 좋은 면이 될 수 있도록 면민 모두가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명 의장은 또 “도의회 의정활동을 통해 마을 안길 포장과 농로포장, 용배수로 사업, 어르신 게이트볼 창호시설 설치 등 황산면민들의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황산면이 좀 더 살기 좋고 황산면 어르신들이 좀 더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는 박철환 군수와 김성일 전남도의원을 비롯해 김미경 황산면장, 김춘배 황산체육회 상임부회장, 윤종기 황산면 노인회장, 윤동선 황산면 이장단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