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김성칠 제51대 전남지방우정청장이 2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전남지방우정청은 22일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지역 총괄우체국장, 우정청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대 전남지방우정청장 취임식을 갖져다고 밝혔다.

신임 김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직원들에게 “즐거운 직장은 가족처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며 “상호 간 격의 없는 활발한 소통으로 즐겁고 창의적인 조직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지혜와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김성칠 청장은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상공자원부, 산업자원부, 주홍콩 총영사, 지식경제부 자동차조선과장, 중앙공무원교육원 연구개발센터장, 우정공무원교육원장, 주중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