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민소통실장 고영봉·국제협력관 선경일 내정
전남도, 도민소통실장 고영봉·국제협력관 선경일 내정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6.08.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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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는 4급 서기관급 도민소통실장에 고영봉(54) 전 광남일보 편집국장, 국제협력관에 선경일(51) 전남도 상해통상사무소장을 내정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민소통실장은 도민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도민들의 고충민원과 각종 민원을 처리하고, 사회단체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 지역 출신 주요인사와의 교류․협력 업무 등 지역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업무를 수행한다.

고 소통실장 내정자는 광주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전남일보·광주일보 취재기자, 광남일보 편집국장을 역임하는 등 25년여 동안 광주·전남지역에서 언론활동을 했으며, 이낙연 전남지사 선거캠프 공보업무를 맡았었다.

선 협력관은 1996년부터 전남도에서 통상협력관실, 외자유치담당을 거쳐 2013년부터 상해통상사무소장을 지냈다.

도민소통실장과 국제협력관의 임기는 2년으로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3년까지 연장근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