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사무관 승진자 366명 중 ‘영예’…전남지방공무원 위상 드높여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김선희 전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 주무관이 전국 시도교육청 사무관 승진 대상자 연수에서 수석을 차지해 화제다.19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김 주무관은 최근 대구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사무관 승진 대상자 연수에서 대상자 366명 중 영예의 수석을 차지했다.
이번 연수는 사무관 직무와 역할에 대한 인식제고와 중간 관리자로서의 핵심역량, 리더십을 기르기 위해 실시됐다.
연수방법도 강의와 민생 현장방문, 실험실습, 토의, 사례연구, 탐방, 세미나 등 경험과 체험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평가는 교육학과 심리학 등 직무기본과정과 핵심역량 강화, 직무심화, 국가정책, 정책대응, 봉사와 소통, 소양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치러졌는데 주관식(40점), 객관식 (30점), 분임활동(5점), 콜라주 활동(5점), 근무태도평가(20점)등이 반영됐다.
김 주무관은 “정책기획관실과 교육과정과에 근무하며 실무경험을 쌓은 것이 역량평가에 도움이 됐다”면서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나눠주는 등 전남교육계에 기여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임의환 총무과장은 “이번 김 주무관이 수석을 차지하며 전남 지방공무원의 위상을 제고시켰다"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김 주무관은 지난 2009년 전남대에서 네트워크를 연구주제로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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