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도교육청 총무과 이정호 인사팀장(사무관)이 최근 정부 우수 공무원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정호 인사팀장은 공무원 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에 노력했으며, 행정서비스헌장 제정, 친절도 향상, 나주혁신도시 교육시설 기반 조성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인사팀장은 2000년 구례교육지원청 총무팀장으로 재직시절 고객지향적인 행정서비스 문화의 정착과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행정서비스헌장을 제정해 민원인에 대한 친절 마인드 함양에 앞장섰다.
또 교육청 담장을 철거해 휴식·문화공간을 확보해 지역주민과 학생의 휴식처와 야외문화행사 장소로 활용하도록 제공했다.
이 팀장은 나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매성 유·초·중학교와 2개 단설유치원 설립 계획을 수립하는 등 나주혁신도시 교육시설 기반 조성에 기여했다.
게다가 신설학교 각종 민원 등을 해소하기 위해 혁신도시 소통한마당 개최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혁신도시 특색에 맞는 교육인프라 구축에 일조했다.
이외외도 ▲전라남도 외국어연수 프로그램(JLP) 직무연수 시설 확충 ▲전남도교육연수원 시설 현대화 및 재산정비 ▲초·중·고 폭력예방을 위한 학생 안전망 구축 ▲전남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 효율적 인력관리 ▲교육공무직원 역량강화 및 근무여건 개선 ▲봉사활동 및 모금운동으로 봉사하는 공직자상 정립 등에 앞장섰다.
이 팀장은 1982년부터 공무원 생활을 하는 동안 청렴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직원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동아리 활동을 주 도 해 직장분위기를 쇄신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자매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모범적인 공직자로 알려져 있다.
이 인사팀장은 “공직자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는데 큰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전남교육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호 사무관은 장성·보성·구례교육지원청, 교육연수원 등을 거쳐 2011년 사무관으로 승진 남악고 행정실장, 여수·나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등을 역임하고 전남도교육청 총무과 인사팀장으로 재중이며, 2006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