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데일리모닝] 정영호 기자= 2일 오전 10시 16분께 전남 장성군 장성읍의 하수관로 공사현장에서 약 2m 깊이로 판 굴착 면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굴착한 구덩이에 들어가 작업하던 근로자 A(40)씨가 흙 속에 파묻혀 숨졌다.
사고 당시 다른 근로자 3명은 흙더미가 무너진 장소에 있지 않아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A씨가 1.5~2m 깊이 구덩이에서 수평을 맞추는 작업을 하던 중 토사가 무너진 것으로 보고 안전 규정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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