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홍록)는 13일 ‘지역 강소기업과 함께하는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3학년 16명의 취업을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토담건설, ㈜창우종합건설, ㈜지오메디칼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광주여상은 지난해에도 80%가 넘는 높은 취업률을 달성해 취업이 보장되는 학교로 인식되고 있다.
2016년엔 국가직공무원 4명을 비롯해 KDB산업은행,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공기업과 금융기관에 학생 48명이 취업했다.
올해도 이미 한국은행, KDB산업은행, KB국민은행, 한국동서발전 2명, 공무원연금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전력거래소 2명, 삼성화재 4명 등 29명이 취업을 확정했다.
김홍록 교장은 “양질의 취업을 위해 다양한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상고와 광주여상 동문 졸업생들의 다양한 인적네트워크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광주여상의 옛 영광을 되찾아가고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13일 채용박람회 참여기업은 ㈜토담건설, ㈜창우종합건설, ㈜푸른디자인, 조은안과, 김라복 세무회계사무소, 빅스포주식회사, ㈜지오메디칼, 중앙건설주식회사, LG전자서광주상무센터, (유)아성전기 등이다.
광주여상고는 지역 우수 강소기업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취업 마인드를 함양하고 미래지향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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