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께 부인 윤명숙씨와 봉하마을에 도착, 노 전 대통령 묘역 앞에서 헌화하고 분향했다.
장 예비후보는 방명록에 "특권과 반칙이 없는 전남교육을 위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고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드는 전남교육’을 만들기 위한 그간의 구상을 다듬고 이를 반드시 구현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봉하마을 방문 후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이 하는 일에 대해서는 '기분 좋다' 할 것 같고,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에 대해서는 그래도 마음 아파할 것 같다”고 썼다.
장 예비후보는 현재 노무현재단 전남지역위원회 운영위원이다.
장 예비후보의 부인인 윤명숙씨는 2001년 4월 ‘한반도 평화와 경제발전 전략 연구재단’(한반도재단) 창립식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첫 만남을 가진 이후에 정치적 인연을 이어나갔다.
특히, 2002년 유시민, 문성근 등의 주도로 창당한 개혁국민정당의 전국 여성조직국장을 맡았고, 2002년 대선 과정에서는 2002명 전국여성지도자들의 노무현 대통령 후보 지지를 이끌어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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