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영암군수 후보 박소영 확정…신안군수 고길호-정연선 경선
평화당 영암군수 후보 박소영 확정…신안군수 고길호-정연선 경선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4.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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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민주평화당 전남도당은 영암군수 후보에 박소영 전 목포부시장 직무대리를 공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전남도의원 후보로 신안 제1선거구에 최경순, 고흥 제1선거구에 송영국, 보성 제2선거구에 김선배 씨를 각각 후보로 확정했다.

이로써 6.13지방선거 민주평화당 전남지역 후보는 기초단체장 13명, 광역의원 32명, 기초의원 86명으로 총 131명의 후보가 확정됐다.

전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신안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5월2일부터 6일 사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수 후보 경선은 고길호 현 군수와 정연선 전 전남도의원간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경선은 일반여론조사나 당원여론조사, 당사자 간 합의로 이뤄진다.

합의가 안 될 경우 일반여론조사 50%와 당원여론조사 50%를 합산해 후보를 선출한다.

이용주 전남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번 주까지 공천을 마무리하고 이어서 비례대표 광역·기초의원의 심사를 시작할 예정이다”며 “현재까지 비례대표광역의원은 6명, 비례대표기초의원은 17명의 후보가 신청한 상태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