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학 전남지부는 이날 오후 2시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장 후보와 학생을 위한, 학생에 의한, 학생의 교육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민선교육감 3기의 전남교육은 학교현장에서 직접 학생들과 부대끼며 참교육을 37년간 실천해 온 현장교육전문가 교육감 체제로 혁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후보는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 단일후보로 문재인 정부와 함께 17개 시도의 민주진보교육감들과 더불어 교육개혁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게다가 “문재인 정부와 함께 교육개혁을 제대로 실현할 수 있는 장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이날 협의한 정책의제는 ▲학교운영위원회 학생참여 보장 ▲고등학교 완전무상교육 실현 ▲학습시간 OECD 평균 축소 ▲야간·주말 강제 자율학습 폐지 ▲전남학생인권조례 제정 ▲GMO 없는 친환경 급식 ▲초등 중간놀이시간 의무화 ▲성범죄경력 교원 ‘교단 영구 퇴출제’ 도입 등이다.
장 후보는 “전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불안하지 않도록 공교육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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