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교육감후보, 성공적인 북미정상회담 기원
광주·전남 교육감후보, 성공적인 북미정상회담 기원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6.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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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교육감 후보, 한반도 영구적 평화 정착 계기
최영태 광주교육감 후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위한 초석 되길
오인성 전남교육감 후보, 종전 선언과 평화협정 체결로 세계평화 시금석 기대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12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의 기념비적 만남인 북미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며 “두 정상의 만남이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 정착을 전 세계인에게 공표하는 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비핵화를 포함한 매우 구체적인 한반도 평화 유지 방안이 논의되고 합의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북미 정상의 만남이 수학여행과 문화‧예술‧체육 분야 남북 학생 교류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최영태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열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번 6.12북미정상회담은 남한과 북한의 정상회담을 통해 만들어온 6.15공동선언, 10.4공동선언, 4.27판문점선언의 역사적 의미와 성과를 담아내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공동선언이 나와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인성 전남교육감 후보는 이날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체결로 한반도 평화를 넘어 세계 평화의 시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북미 쌍방이 요구하는 비핵화와 체제 안전 보장이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내 북미정상이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인 만큼 70년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고 공동선언문이 발표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더 나아가 국민 모두가 염원하는 평화통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종전선언과 상호 불가침 약속 ▲대북 경제제제의 단계별 해제 ▲통신, 통로, 통관 등의 경제교류 ▲평화협정 체결 ▲국교 수립과 체제 보장 등 단계별 해법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