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4일 제325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전남도의회, 4일 제325회 제1차 정례회 개회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9.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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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회계연도 결산 승인·2018년 제2회 추경예산안 등 안건 처리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25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개회 첫날인 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남도와 전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하게 되며, 지난 7월 새롭게 출범한 민선7기 도정, 교육행정에 대한 세부 업무계획도 보고를 받는다.

추경 예산안은 전남도가 3934억원 증액한 7조1677억원이며, 전남도교육청은 2334억원 증액한 4조199억원이다.

아울러 나주 출신 이민준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한전공대 설립 대통령 공약대로 이행 촉구 건의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본회의에서 처리하게 된다.

5일부터 1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17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내역,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소관 조례안을 비롯한 안건 등을 심사하고 오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

이용재 의장은 개회식에서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농․축․수산물 피해 보상과 예방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집행부에 촉구하고 “소멸위기에 처한 지방대학을 살리는 데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