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민선7기 첫 추경예산 4224억원 편성
장흥군, 민선7기 첫 추경예산 4224억원 편성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09.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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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공약사업 추진 등 430억원 증액 편성

▲ 장흥군 청사<사진= 장흥군 제공>
[장흥=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일자리 창출과 군민소득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민선7기 첫 추가경정 예산 4224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편성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장흥군 예산규모로는 역대 최대로 제1회 추경 보다 430억원이 증액됐다. 이 같은 편성재원은 역대 최대 규모로 교부된 보통교부세 2121억원 등의 세입예산이다.

특히 이번 추경은 군수공약사항인 행복공동체 실현을 위한 노인복지사업 확대와 잘사는 농어촌 육성을 위한 농림수축산 소득사업, 주민 편익과 지역개발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 편성했다.

정종순 군수는 “이번 추경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군민 소득증대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 위주로 편성했다”며,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통해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현안사업들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된 추경안은 9월 6일 진행되는 제241회 장흥군의회 정례회에 상정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17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