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과학연구원, 광주과학문화축전 개최
광주교육과학연구원, 광주과학문화축전 개최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8.10.22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부터 이틀간 국립광주과학관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광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영주)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국립광주과학관에서 ‘2018 광주과학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전은 ‘과학에 상상을 더해, 세상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27일 10시 대촌중학교 농악팀의 길놀이 풍물로 시작해 타악퍼포먼스 드럼캣, 금관5중주, 광주중 치어 리딩팀의 화려한 공연과 함께 개막식이 진행된다.

학생, 교원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과학체험마당 ▲이공계진로체험마당 ▲놀이마당 ▲더불어탐구마당 ▲전시마당 ▲공연마당 ▲과학특강 등 7개 마당에 165개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번 과학문화축전에선 이공계진로체험마당에 29개 부스가 새로 만들어졌다.

과학체험마당의 99개 프로그램은 기초과학, 첨단과학, 전통과학, 융·복합 영역의 과학 원리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공한다.

이공계진로체험마당은 과학고 및 과학중점고등학교 홍보 및 체험 22개 부스와 조선대학교 SW융합교육원, 광주전남환경보전협회 등 외부기관 7개부스로 구성됐다.

놀이마당은 기초과학, 스포츠과학, 첨단과학 영역 등 과학을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더불어탐구마당은 팀원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롤링볼, 에어로켓, 카프라, 배틀 로봇, 4D프레임 등을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창의적으로 과학 미션을 해결한다.

야외무대에선 치어리딩, 타악퍼포먼스, 방송댄스, 비보이 댄스, 과학마술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시마당에선 전자 현미경 사진전, 플랑크톤 현미경 관찰 등 미시 세계의 아름다움과 세계 희귀 곤충들을 관찰할 수 있는 표본전, 사진을 통해 천체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도록 전시한다.

이공계 진로진학연계 과학특강은 ‘과학의 눈으로 세상보기’(이은희 작가), ‘소프트파워가 강한 대한민국’(윤종록 가천대 석좌교수)을 주제로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이영주 원장은 “이번 2018 광주과학문화축전은 누구나 함께 배움을 나누고 소통하며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교원과 전남대 교육봉사자의 과학 재능 나눔과 협동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