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실질적 고용 '확대'
중견기업 실질적 고용 '확대'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9.01.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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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이 올해 고용의 문을 활짝 연다.

지난해 11월 19일 진행된 ‘제4회 중견기업의 날’ 행사에서 2019년에 31조2000억원을 투자하고 19만70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각 중견기업별로 꾸준한 채용이 예상되는 만큼, 목표 기업을 정해 놓고, 수시로 취업포털 등을 통해 채용공고를 체크 해보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대기업의 채용 기간이 너무 길어진 탓에, 기존의 관행처럼 대기업 공채 시즌이 지나고 중견기업의 채용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수시채용을 늘리는 것이 추세다.

공채와 수시채용을 병행하는 중견기업들도 많기 때문에 상반기 채용 전까지 지원동기 및 지원 직무에 따른 역량을 충분히 쌓아 놓는 것도 전략이다.

중견기업의 경우 B2B(기업간 거래) 사업을 하는 기업 비중이 훨씬 높기 때문에, 지원 시 직무와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필수다.

또한 B2B 특성상 소비자에게 노출이 적어 인지도는 낮지만 재무구조나 복리후생이 탄탄한 중견기업이 훨씬 많기 때문에 취업포털 등에서 잘 정리해 놓은 ‘기업정보’를 참고하는 것도 방법이다.

사람인 등은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채용기업의 기본정보, 재무정보, 연혁 및 실적, 근무환경을 비롯해 바로 합격자소서 자료까지 확인할 수 있는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