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의장 “거북선축제 변화 시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날 기폭제 되길”
[여수=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여수시의회 제228회 임시회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29건을 처리하고 18일 폐회됐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이날 “9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총 2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안건별로는 조례안 22건, 건의안 1건, 예산안 1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의견제시 1건, 기타안건 3건 등이었다.
추경안 심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행기)에서 14일과 17일 진행됐으며 1조 7741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이번 회기를 통과한 22건의 조례 중 의원이 제정‧개정을 발의한 조례는 총 16건으로 집계됐다.
주요안건은 △여수시 성인지 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 △여수시 산림교육 및 유아 숲 체험 활성화에 관한 조례 △여수시 야외 정자 설치 및 관리 조례 등이다.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5분 발언은 총 9건 진행됐다.
김영규 의장은 다음달 4일 개최될 제57회 여수거북선축제와 관련해 “개최 기간 확대, 통제영 길놀이 구간과 축제 장소 변경 등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며 “새로운 시도와 변화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길 희망한다”는 의견을 폐회사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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