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나라사랑 교육 위한 업무 협약
전남교육청.나라사랑 교육 위한 업무 협약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3.06.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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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전남서부보훈지청, “보훈문화교육 활성화 위한 콘텐츠 보급 협력”
전남도교육청과 전남서부보훈지청 관계자들이 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과 전남서부보훈지청 관계자들이 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과 전남서부보훈지청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9일 도교육청에서 나라사랑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박경미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협약으로 두 기관은 우리 아이들이 국가에 대한 자긍심과 균형잡힌 역사의식을 겸비한 자랑스러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있는 발판을 마련하자 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보훈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학교에 보급하는 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게다가 교육과정과 연계한 보훈문화교육 프로그램 학교 안내와 내실화, 학생들의 올바른 나라사랑 의식 제고를 위한 체험·봉사 프로그램을 서로 연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우리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전남의 역사 사적지 탐방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은 예로부터 의향의 고장이었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아이들이 선조들의 건강한 역사의식을 이어받아 진정한 애향심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