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도서관, 4차산업혁명 진로 체험 '운영'
전남 목포도서관, 4차산업혁명 진로 체험 '운영'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3.07.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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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VR창의아트, IOT창의블럭보드게임 등
전남 목포도서관이 오는 20일까지 목포·신안·완도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융합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목포도서관 제공)
전남 목포도서관이 오는 20일까지 목포·신안·완도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융합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목포도서관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은 “오는 20일까지 목포·신안·완도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융합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목포도서관 역점사업인 미래사회 연계 진로·직업 평생학습 추진을 위해 ‘소바세교육연구소’와 연계해 찾아가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소바세교육연구소는 AI·SW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목포도서관에서는 지난 4월 4차 산업 관련 체험 활동 교육 운영을 위해 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이해를 돕기 위한‘IOT창의블럭보드게임’, 메타버스 공간에서 가상의 미술작품을 만드는‘메타버스 VR창의아트’, 블록코딩을 이용해 직접 게임을 제작하는‘코딩으로 만드는 레트로게임’, AR가상현실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이 결합된‘AR가상타켓 양궁체험’등으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놀이 중심의 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이 수업에 재미를 갖고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디지털 교구들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만족도가 높았다.

김춘호 관장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학생들의 미래 기술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의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창의융합 분야의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