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개최 ... 오는 7일부터
광양시,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개최 ... 오는 7일부터
  • 장용열 기자
  • ulljangssi@hanmail.net
  • 승인 2023.10.0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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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7일~9일 3일간, 광양읍 서천변 일원
- 불꽃놀이,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시민 노래자랑 등 다채
('제19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홍보 포스터 모습. 사진제공=광양시)

[광양=데일리모닝] 장용열 기자= 광양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제19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빛과 맛, 멋 그리고 감동의 시간’의 주제로 열리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는 7일 개막식 식전행사인 광양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불꽃놀이와 함께 축제의 문을 연다.

다음날인 8일에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시민 노래자랑이 펼쳐지고 퓨전 국악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도 함께 열린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다문화 가족이 참여해 공연하는 다문화 페스티벌,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 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으로 이뤄진 축제의 장이 열리고, 초대가수 공연이 진행된다.

('제19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홍보 포스터 모습. 사진제공=광양시)

초대가수 축하공연 일정은 7일에는 문희옥,하동진,진국이,철희 등이고, 8일에는 나광진, 9일에는 진미령, 한세희가 출연한다.

축제기간 부대행사로는 한우 시식회와 매돌이 포토부스, 인생네컷 포토존 운영, 황소인형 꾸미기 등 광양불고기도 먹고 광양 문화예술의 멋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승배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양읍 대표축제인 숯불구이 축제를 먹거리 중심 축제에서 문화축제로 성장시켜 전라남도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