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데일리모닝] 장용열 기자= 광양시는 "오는 6일부터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2023년 숲속 작은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다.

이번 운동회는 가을을 맞이해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1회당 200여명이 참석하여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한다. 

운동회 프로그램은 청팀-백팀 대항전으로 구분하여, 큰 공 머리 위로 굴리기, 2인1조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축구/농구 에어바운스, 박 터트리기 등으로 구성했다.  

임경암 휴양림과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친구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하면서 자긍심과 협동심을 키우기 바란다”며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운동회를 위해 안전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3년도부터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사전 협약을 체결해 전문 유아숲지도사의 지도 아래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어린이를 위한 유아숲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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