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대회 3관왕 달성
[광양=데일리모닝] 장용열 기자= 광양여고(교장 주경중) 축구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축구(여자)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23일 광양여고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광양여고는 8강전에서 충남 인터넷고를 상대로 6대 0 승리, 4강전 충북 예성여고에 2대 0 승리, 결승전에서 울산 현대고를 만나 2대 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전에서 광양여고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울산현대고를 만나 후반 12분에 범예주 선수의 선제골을 얻었고, 이어 후반 39분에는 박인영 선수의 쐐기골로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주경중 교장은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고맙다면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들이니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여고는 올해 31회 여왕기축구대회 우승, 29회 여자축구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전국체육대회 축구 우승으로 올해 전국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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