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는 Wee프로젝트 운영에 뛰어난 성과 인정
[데일리모닝] 장용열 기자=전남교육청은 2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위(Wee) 희망대상’ 시상식에서 진도교육지원청 Wee센터가 기관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위(Wee) 희망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Wee프로젝트 운영 기관과 상담인력 및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Wee프로젝트 우수 사례 발굴 및 성과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관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도교육지원청Wee센터는 위기학생들의 학교적응을 돕는 Wee프로젝트 운영에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표적인 사례로 진도교육지원청Wee센터는 위기학생 조기발굴과 상담연계를 하기 위해 ‘마음건강지킴(집단상담)프로그램’, 친구 관계 개선을 위한 ‘또래상담자-위기학생 멘토링 줍깅 프로그램’, ‘부모-자녀관계향상프로그램’ 등을 운영했고, 위기학생 발생 시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위기발생교 협의회’등을 진행했다.
오미선 진도교육장은 “명예로운 상을 수상해서 영광이고, 1년 동안 진도 학생들에게 애써준 진도Wee센터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위기 학생에게 내실 있는 상담을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Wee프로젝트 상담 및 치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선 학생 및 상담업무담당자 부분와 기관부분 등 2개 부분로 구분하여,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3개로 구분해 시상했다. 기관분야는 대상 7개, 최우수 10개 등 총 17개 수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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