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백운산 고로쇠 본격 '출하'
광양백운산 고로쇠 본격 '출하'
  • 장용열 기자
  • ulljangssi@hanmail.net
  • 승인 2024.01.16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부터 출하…500㎖×30개 70,000원, 1.5ℓ×12개 70,000원, 4.5ℓ×4개 70,000원 판매
'광양백운산 고로쇠'가 오는20일 부터 본격 출하 된다. (사진=광양시 제공)

[광양=데일리모닝] 장용열 기자= 광양시는 오는 20일부터 '광양백운산 고로쇠'가 본격 출하된다고 15일 밝혔다. 

'광양백운산 고로쇠'는 청정지역 백운산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며, 고로쇠 수액은 미네랄, 마그네슘, 칼슘이 풍부하며, 골다공증 개선 효과가 2009년 국립산림과학원 실험을 통해 입증됐으며,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됐다. 

올해 '광양백운산 고로쇠' 수액 가격은 500㎖×30개 70,000원, 1.5ℓ×12개 70,000원, 4.5ℓ×4개 70,000원이며,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각 읍면동 농협을 통해서 구입이 가능하다.

광양시는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해 용기에 정제 일자 등이 포함된 QR코드를 삽입하게 했다.

게다가, 광양시는 고품질 고로쇠 수액 생산을 위해 채취 호스, 집수통, 정제시설 등 위생 상태를 사전 점검했으며, 정제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시중에 유통 판매하도록 했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산림 생태환경을 보존하면서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고로쇠 수액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로쇠 수액의 본격 생산·판매에 따라 임업인들의 수익 증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