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도서관, 2024년 겨울 독서교실 '개강'
목포도서관, 2024년 겨울 독서교실 '개강'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4.01.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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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가 살아있다’, 한국사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다
목포공공도서관 전경
목포도서관 전경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은 겨울방학을 맞아 목포지역 초등학생 4~5학년을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독서교실은 초등학교 15개교 20명의 학생들과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문화재가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백 투 더 고려 ▲조선의 얼을 찾아가는 길 ▲조선의 하늘을 담다 ▲조선 시대 신분 제도의 변화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학생들은 매일 관련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다양한 독서 관련 체험활동인 종묘 페이퍼 만들기와 조선의 하늘,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겨울 독서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한국사에 대해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수 있어서 좋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목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겨울 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고려와 조선 문화재에 대해 배우고, 역사책과 친숙해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자라날 수 있도록 더욱 알찬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