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투명한 인사 행정으로 ‘청렴 전남교육’ 유지하겠다"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청렴도 2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교원 인사를 앞두고 청렴인사를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3월 교육공무원 정기 인사를 앞두고 원칙에 근거한 공정하고 청렴한 인사 업무 추진을 위한 협조 사항 공문을 17일 일선 교육 현장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청렴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노력에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공동체 모두가 동참해 전남교육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 인사 관련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행위 금지 ▲ 인사 발표 전 사전 정보 요구 금지 ▲ 인사 관련 사항 누설 금지 ▲ 허위사실 유포 금지 등을 안내했다.
이는 도교육청이 지난해 말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받은 종합청렴도 2등급을 유지하며 1등급을 상승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무원은 자신의 임용·승진·전보 등과 관련 인사업무 담당자에게 부당하게 개입해서는 안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모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