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생동감 넘치는 해양생물 보며 여유 즐기세요"
"설 연휴 생동감 넘치는 해양생물 보며 여유 즐기세요"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4.02.08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해양수산과학관, 11~12일 정상 개관
토산어종 전시·라이브스캐치 디지털 체험도
전남 해양수산과학관 로비에 설치된 수조(사진=전남도 제공)
전남 해양수산과학관 로비에 설치된 수조(사진=전남도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김충남)은 여수의 해양수산과학관이 설 연휴 기간 중 11일, 12일 정상 개관해 관광객과 귀성객을 맞이한다고 8일 밝혔다.

한려수도 중심 여수시(돌산)에 위치한 해양수산과학관은 매년 3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바다생물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생동감 넘치는 돔류, 명태, 문어, 노랑가오리 등 국내에 서식하는 토산 어종을 중심으로 전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어 우리나라 해양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문화 체험 공간이다.

체험수족관에서는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혈앵무, 씨클리드, 상어뿐만 아니라 스크린 화면에 그림을 띄워보는 라이브스케치 등 다양한 디지털 및 체험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설을 맞아 생업에 바쁘고 지쳤던 몸과 마음을 바다생물로 힐링하고 여유로움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별전시와 풍성한 체험으로 해양수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