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80년 5월 상무대에 연행 구금되었던 고(故) 하태수 민주유공자가 3월 5·18민주유공자로 선정됐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소장 김범태)는 5·18민주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재조명해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대내외에 홍보하고자 3월 이달의 5·18민주유공자로 故 하태수 님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하 민주유공자는 1952년 12월 21일생으로 전남대학교 재학 중 유신철폐를 외치다 1년간 옥고를 치뤘고, 1980년에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연행되어 상무대에서 구금되어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교사로서 후진양성에 힘썼다.
故 하태수 5·18민주유공자는 제1묘역 5구역 34번에 잠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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