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환경 조성 예산 789억원 편성
[광양=데일리모닝] 장용열 기자= 광양시는 "올 신규 보육사업으로 긴급돌봄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광양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광양시는 '광양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완료됐기 때문에 광양시의회에 민간위탁 동의 절차를 거친다면 곧바로 위탁어린이집을 공모하고 선정해서 하반기에는 광양읍과 중마동에 각 1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광양시는 지난 2월 28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4년 제1회 광양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해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의무설치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를 확충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광양시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보육사업 예산으로 총 789억원을 편성했다. 예산편성내역은 18개 국도비 사업에 543억원, 17개 도비사업에 156억원, 18개 시 자체사업에 90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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