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일반고 학력‧대입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전남교육청, 일반고 학력‧대입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4.03.1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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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경
전남도교육청 전경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일반고 학력·대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안 모색에 나셨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일반계고 학교장과 교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직무연수를 열고, 일반고 학력 향상과 대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남 진로진학상담프로그램 ‘드림플러스’를 통해 일반고 91교가 제출한 4만 8006건의 수시 지원 결과를 분석하며 ▲ 일반고 진로진학 지원방안 수립 ▲ 서류평가 시스템으로 본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방안 등 특강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수 참가자들은 대학 평가시스템과 동일하게 올해 새롭게 구축한 전남형 학생부종합전형 모의 서류평가 실습을 통해 효율적인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전략, 교육과정 편성 및 평가, 수능 성적이 진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의견을 나눴다.

도교육청은 이외에도 전남형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시스템을 활용한 모의평가를 위해 진로진학상담센터 소속의 대입지원관이 ‘학교로 찾아가는 대입공부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단위 학교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전남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효율적 학교 경영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내신성적과 수능성적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일반고 수능성적 향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