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전남 여수, 순천, 화순 등 전남지역 10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로 지정됐다.
전남도교육청은 이에 앞서 1차에서 광양, 목포, 무안, 신안, 나주, 영암 강진 등 7개 시군이 지정된바 있다.
이에 전남지역에서 17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많이 지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등을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전남지역은 여수, 순천, 담양, 곡성, 구례, 화순, 함평, 영광, 장성, 해남 등 10개 시군이 지정됐다. 게다가 완도, 진도, 보성, 장흥, 고흥은 예비 지정됐다.
시범지역은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위해 선도지역과 관리지역으로 운영되며, 관리지역에 대해서는 연차평가와 추가 컨설팅 등 보다 강화된 성과관리와 지원이 이루어진다.
예비지정 지역에 대해서도 운영기획서 보완을 위한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전남도교육감과 순천시장이 협약을 맺은 순천은 생태와 문화로 정주하는 에듀피아 순천이란 슬로건으로 유·초·중·고 과정 연계 K-디즈니 순천 교육 추진해 순천만습지 등 생태지원 보유 및 광양, 여수, 고흥 등 산업인력 공급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도지사와 교육감이 협약하는 3유형은 ▲ 여수의 ‘신에너지·마이스관광산업’ ▲ 담양·곡성·구례의 ‘K푸드산업’ ▲ 화순·함평·영광·장성의 ‘인재유치 교육특화’ ▲ 해남의 ‘행양관광융복합’은 글로컬 으뜸 교육, 활기찬 행복 전남을 비전으로 ㅈ역단위 학교급간 연계교육을 펼친다.
예비 지정된 ▲ 완도·진도의 ‘해양관광융복합’, ▲ 보성·장흥·고흥의 ‘미래농생명산업’은 3차 공모에서 재평가 받을 예정이다.
먼저 공통적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돌봄혁신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들고 전남형 미래학교, 공동교육과정, 학교급 간 연계교육과 디지털 교육을 통해 학생의 연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지역별 특화 과제는 지역 발전 산업을 바탕으로 고교-대학-산업의 연계 체제 구축을 위해 자율형공립고 2.0과 직업계고를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글로컬 박람회의 성공을 통해 전남의 저력을 세계에 보여주었고,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전국 최다 선정되면서 이를 다시 확인했다”며 “예비 지정 지역도 전남도와 협력해 재공모하고, 전남의 아이들이 글로컬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청신호가 되는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 10개 시군이 선정돼 매우 기쁘다. 함께 뛰어준 도 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청, 유관기관을 비롯해 성원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남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하며 정착하는 선순환 교육생태계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