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졸업생들, 국제기능올림픽서 금·은 ‘획득’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졸업생들, 국제기능올림픽서 금·은 ‘획득’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4.09.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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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보틱스 김겸온·김용현 금메달, 클라우드컴퓨팅 정현문 은메달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들이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들이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들이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20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한 광주소마고 출신 김겸온·김용현 선수(삼성전자)가 모바일로보틱스 직종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게다가 정현문(삼성중공업) 선수가 클라우드컴퓨팅 직종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이들은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3기 졸업생들이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금메달 6720만원, 은메달 5600만원 등의 상금과 ▲연금(계속종사장려금) : 매년 505만~1200만원(연차별 상향제)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우수업체 특별채용 ▲병역특례(동메달 이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최홍진 교장은 “지도교사의 전문적인 기능 지도,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 삼성전자와 삼성중공업의 기능인재 양성 후원 등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졸업생들이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마이스터를 길러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