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교육감, 전남교육감 적합도 ‘1위’…32.6%로 ‘독주’
김대중 교육감, 전남교육감 적합도 ‘1위’…32.6%로 ‘독주’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25.10.0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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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호 9.9%, 김해룡 교육장 8.4%, 강숙영 전 장학관 7.9%, 문승태 순천대 대외협력 부총장 7.8% 순
강숙영 전 전남교육청 장학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해룡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문승태 순천대 대외협력 부총장, 장관호 전 전교조 전남지부장(사진 왼쪽부터 가나다順)
강숙영 전 전남교육청 장학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해룡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문승태 순천대 대외협력 부총장, 장관호 전 전교조 전남지부장(사진 왼쪽부터 가나다順ㆍ사진 cpbc광주가톨릭평화방송 제공)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지방선거 전남도교육감 적합도에서 김대중 현 교육감이 독주하는 모양새다.

cpbc광주가톨릭평화방송이 전남매일과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전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남도교육감 적합도 조사에 따르면 김대중 현 교육감이 32.6%로 경쟁자들을 크게 따돌렸다.

김대중 교육감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장관호 전 전교조 전남지부장 9.9%, 김해룡 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8.4%, 강숙영 전 전남교육청 장학관 7.9%, 문승태 순천대 대외협력 부총장이 7.8%로 뒤를 이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모든 연령대와 동부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30~40%의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동부권은 26.5%로 낮았다.

여수와 순천을 기반으로 한 김해룡 교육장과 문승태 부총장이 동부권에서 각각 13.7%와 12.4%의 지지를 받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장관호 전 지부장은 여성(8.1%)보다 남성(11.6%) 더 지지했으며, 서남권과 남부권에서 각각 11%와 10.5%의 두 자릿수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15.1%, ‘잘모른다’는 응답이 18.3%로 나타나 부동층의 표심이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김대중 교육감이 사실상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본격적인 선거전이 펼쳐지면 다른 경쟁자들이 어떤 정책과 비전으로 김 교육감의 ‘독주’를 막아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조사는 광주가톨릭평화방송과 전남매일이 공동으로 여론조사전문기관이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전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91%)와 유선전화 RDD(9%)를 이용해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무선전화 6.6%, 유선전화 0.2%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통계보정은 2025년 8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