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지방선거 광주시교육감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정선 현 교육감이 26.4%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육감에 이어 김용태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이 12.9%로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9.8%, 오경미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은 8.5%로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특히, 광주시교육감의 경우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24.6%,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17.8%로 부동층이 42.4%로 나타나면서 향후 본격적인 선거전에 접어들면 이들의 향방이 선거판을 뒤흔들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성별로는 남성 응답자 가운데 이 교육감이 24.9%로 지지가 가장 높았고 여성 응답자의 27.8%가 지지해 4명의 후보군 가운데 선두를 유지했다.
이와 함께 김용태 전 지부장은 남성 응답자의 16.4%, 오경미 전 국장은 남성 10.2%, 정성홍 전 지부장은 여성 응답자의 10.2%가 지지의사를 보였다.
게다가 연령별 적합후보로는 이정선 교육감이 20대에서 31.9%의 지지를 받은 것을 비롯해 60대와 70대 이상에서 각각 31.5%와 29.8%의 지지를 받는 등 전 연령대에서 고른 지지를 받았다.
김용태 전 지부장은 40대에서 16.3%의 지지를 얻는 등 7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10% 이상 두 자릿수 지지를 얻으며 ‘인지도’ 확장에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분석됐고 전 연령대 가운데 오경미 전 국장은 50대 11.2%, 정성홍 전 지부장은 30대에서 11.7%의 지지를 얻었다.
지역별로는 이 교육감이 남구에서 31.1%, 북구 26.9%, 서구 26.1%, 광산구 25.2%, 동구 20.2%의 지지를 받았다.
김용태 전 지부장은 광산구 17.7%, 북구 12.8%, 서구 12.2%로 두자리 수자을 기록했지만 동구(8.8%)와 남구(7.3%)는 한자리 수에 그쳤다.
정선홍 전 지부장은 북구에서 한자리수에 그쳤지만 나머지 4개 구에서는 10%이상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오경미 국장은 동구와 북구에서 각각 10.8%와 10.5%, 나머지 3개구에서는 10% 미만의 지지를 받았다.
광주가톨릭평화방송과 전남매일이 공동으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89%)와 유선전화 RDD(11%)를 이용해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무선전화 5.4%, 유선전화 0.5%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이며 통계보정은 2025년 8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전남도교육감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대중 현 교육감이 32.6%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장관호 전 전교조 전남지부장 9.9%, 김해룡 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8.4%, 강숙영 전 전남교육청 장학관 7.9%, 문승태 순천대 대외협력 부총장이 7.8%로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