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서 덤프트럭 사무실 돌진…2명 사상
구례서 덤프트럭 사무실 돌진…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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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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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9시47분께 전남 구례군 구례읍 봉동리 한 중장비 사무실을 박모(45)씨가 운전하던 덤프트럭이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사무실에 있던 정모(41)씨가 덤프트럭에 치여 숨지고 함께 있던 문모(45)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박씨의 덤프트럭은 사무실 입구에 있던 승용차 2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후 사무실로 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덤프트럭 운전사 박씨가 이날 사무실 관계자들과 말다툼을 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박씨가 고의로 사무실을 들이받았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