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 난간서 40대 숨진 채 발견
찜질방 난간서 40대 숨진 채 발견
  • 이원우 기자
  • ewonu333@hanmail.net
  • 승인 2011.05.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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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3시께 전남 목포시 산정동 모 찜질방 1층 난간에서 장모(40)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장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으며 119구급대의 도움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송 도중 숨졌다.

경찰은 찜질방 5층 옥상에서 장씨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담배와 라이터가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장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인지, 실수로 추락한 것인지 여부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