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전남도교육감, '감사와 존경의 뜻 전달'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감사와 존경의 뜻 전달'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1.05.13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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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맞아 교직원, 퇴직교직원, 학부모 등 에게 감사 서한문 발송...소통과 협력을 당부
   
 
▲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12일 제 30회 스승의 날을 사흘 앞두고 학부모, 교직원, 퇴직교직원에게 서한문을 보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소통과 협력을 당부했다.

장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고민하고 전남교육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신규교사 임용제도 개선과 특성화고 직업교육 선진화, 청렴도와 학력향상 등으로 도서․벽지 지역의 교육 안정을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장 교육감은 교직원에게 보낸 메일에는 “열정과 헌신으로 제자 사랑과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뜨거운 열정과 사랑으로 열심히 노력하신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는 “교육현장 중심에서 누구보다 땀 흘려 열심히 노력하면서도 존중의 중심에 서지 못했던 교권을 지키고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며 “교육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퇴직교직원에게도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이룩해 놓으신 전남교육의 위상을 계승 발전하며 시대적 요구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행복한 전남교육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남교육의 미래를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 봐 주시고, 풍부한 경험과 합리적인 지혜로 행복한 전남교육을 성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 학부모들에게 “학교를 믿고 선생님을 존경하며, 내 아이의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정말 따뜻하고 행복한 학교문화가 조성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교육 종사자들은 신명을 바쳐 학생교육에 최선을 다해 참다운 교육,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며 “든든한 후원자, 동반자이신 학부모들께서 우리 선생님들을 학생들 앞에 떳떳하고 존경받는 스승으로 먼저 존중하고 진정한 소통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장 교육감이 스승의 날에 대한 현실적 내용의 메시지 전달로 모든 교육공동체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루고자 몸소 실천하는 의지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