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다양한 보건교육으로 주민 삶의 질 높인다
남구, 다양한 보건교육으로 주민 삶의 질 높인다
  • 홍갑의 기자
  • kuh3388@hanmail.net
  • 승인 2011.05.1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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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병원과 연계 관절염 건강강좌 및 당뇨식 시식회 운영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18일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동아병원과 연계, 건강강좌 및 당뇨식 시식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남구청에 따르면 먼저 건강강좌는 18일 오후2시 남구청 회의실에서 열리며 동아병원 박주권 원장이 ‘관절염 관리’에 대해 강연 한다.

이어 27일 오전 10시에는 동아병원 3층 경영연구소에서 광주시 만성질환관리사업단과 함께 당뇨식 시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당뇨병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문범 원장의 당뇨병관리 교육과 체지방 측정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영양교육 및 시식 순서로 진행된다.

남구 관계자는 “관절염은 체중조절이나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자세교정 등으로 증상개선 및 진행지연이 가능하다”며 “이번 교육에 많은 주민이 참석하여 건강생활에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절염은 65세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활동제한 원인 중 첫 번째로 호소하는 질병으로 70세 이상 노인 인구 중 40.8%, 여성 노인의 56.7%가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