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서남해 갯벌' 기획사진전 개최
무안군, '서남해 갯벌' 기획사진전 개최
  • 이원우 기자
  • ewonu333@hanmail.net
  • 승인 2011.08.08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목없음
   
 
▲ 8월 5일부터 무안생태갯벌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서남해 갯벌 항공사진전'이 한달간 개최된다.
 
갯벌의 아름다움을 많은 이에게 알리기 위해 '한국 서남해 갯벌 항공사진전'이 열린다.

무안군은 다음달 5일까지 무안생태갯벌센터 기획전시실에서 한달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 서남해 갯벌 항공사진전은 서울과 울산에 이어 세 번째로 전시되며 무안생태갯벌센터에서 특별 기획한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항공사진작가인 선상근씨가 '갯벌 숭고미(崇高美)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항공에서 바라본 우리나라 갯벌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아낸 9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람사르 습지의 아름다움을 지닌 작품을 비롯해 밀물과 썰물의 교차로 이루어진 아름다움과 갯골 사이로 노니는 새와 어우러진 풍경 등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사진 속에 담겨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꾸밈없는 갯벌이 가진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를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가족들과 함께 무안생태갯벌센터를 방문해 우리 갯벌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상근 항공사진작가는 경비행기를 통해 사진을 담아 2회의 개인 전시회와 다수의 그룹 전시회를 개최했고 각종 사진대전에서 5회 수상한 경력이 있다.